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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oo Talk~ Talk~
장르 불문, 주제 불문 두두 조합원들의 하고픈 이야기
'장르 불문, 주제 불문
두두 조합원들의 하고픈 이야기'
덕수궁 돌담길에서~^^
어제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다.
작년 이맘때도 걸었던 길,
걸음마다 반가움이 일었다.
연둣빛이 짙어가는 돌담길.
길을 걸으면
많은 생각들이 서로 만난다.
카톡에 올라온 그녀들의 활짝 웃는 얼굴이
'관계'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처음 만났을 때의 가득했던 호기심이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강물이 흘러가는 사이,
뿌연 안개처럼 흐려져 버렸다.
그 사이,
저 사이,
뚝 떨어져있는 나뭇가지 흔들리듯
마음도 움직여
관계를 다시 이어가게 하는 힘.
그녀들 웃음에서 헤헤헤 헤엄쳐 나왔다.
덕수궁 돌담길은 너무 짧다.
더 오래도록 걷고 싶은 길을
누가 알고 있으려나.
지금 써내려가는 이 길일까.
아마 비가 내리는 길을
걸으면 알게 될 것도 같다.ㅋ^^
어제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다.
작년 이맘때도 걸었던 길,
걸음마다 반가움이 일었다.
연둣빛이 짙어가는 돌담길.
길을 걸으면
많은 생각들이 서로 만난다.
카톡에 올라온 그녀들의 활짝 웃는 얼굴이
'관계'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처음 만났을 때의 가득했던 호기심이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강물이 흘러가는 사이,
뿌연 안개처럼 흐려져 버렸다.
그 사이,
저 사이,
뚝 떨어져있는 나뭇가지 흔들리듯
마음도 움직여
관계를 다시 이어가게 하는 힘.
그녀들 웃음에서 헤헤헤 헤엄쳐 나왔다.
덕수궁 돌담길은 너무 짧다.
더 오래도록 걷고 싶은 길을
누가 알고 있으려나.
지금 써내려가는 이 길일까.
아마 비가 내리는 길을
걸으면 알게 될 것도 같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