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은평구 주민자치회 화상 워크숍을 마치자마자 경기도 군포시로부터 4개 동 화상 워크숍 제안을 받았습니다. 진관동 화상 워크숍을 참관한 군포시 최정우 주무관이 다리를 놓았답니다.
두두의 활동 무대가 서울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기반 사업에 도전하여 역량과 경험을 쌓아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은 물리적 거리와 공간적 제약을 허물어버리거든요.
군포시 워크숍에는 두두 조합원 7명이 참여했습니다. 메인 진행 이귀보, 조 진행 김명희, 김수진, 박영록, 정은희, 운영지원 서창희, 기록을 맡은 추미양입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군포시청 별관에서 사전 설명회(2021.02.23.)를 가졌습니다. ZOOM을 활용한 화상 워크숍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협력 스텝인 ▶군포시 담당자 ▶동 주민센터 담당자 ▶자치사무장 ▶군포시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였고, 사전 준비와 진행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은평구와 달리 동자치지원관이 없어 걱정했는데, 이 분들이 적극 도와주시어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리허설(2021.03.03.-03.10.)과 화상 워크숍(2021.03.04.-3.12.)은 대야동을 시작으로 광정동, 산본2동, 금정동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군포시는 주민자치에 관한 조례와 지역 특성 등에서 은평구와 다른 점이 있어, 군포시에 맞는 기획을 한 뒤 행사에 임했습니다.
첫 번째 행사인 대야동 워크숍은 군포시청 별관에 집합하여 했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화상 워크숍을 시도하는 군포시 입장을 고려한 것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진행자들은 일정 간격을 유지한 테이블에 앉았고, 운영 지원과 군포시 담당자들은 돌발 상황에 대처하면서 측면 지원을 했습니다.
조 진행자는 위원들 모두 골고루 발언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의견을 메모하였고, 공감과 응원을 통해 토론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도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했지만 점점 화상 워크숍을 즐기셨습니다.
“화상 워크숍, 할 만 하네요.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화상으로 나마 위원님 얼굴 뵈어서 참 기쁩니다. 이런 회의가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
2시간에 걸친 긴장된 워크숍이 끝나니 행사장의 모든 분들이 손을 번쩍 들어 만세를 불렀습니다.
“와우! 우리들이 해냈어요”
“주민자치위원님들도 정말 멋지셨어요”
두두는 대야동 워크숍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어요. 덕분에 계획한 대로 나머지 3개 동 화상 워크숍은 메인 진행자와 운영 지원만 현장에서 활동하고, 조 진행자 세 명은 자택에서 인터넷 회선을 증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했답니다. 진정한 의미의 언택트 방식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이지요.
군포시는 주민자치회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셨습니다. 한대희 시장님이 영상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위촉식을 하셨고, 시의원과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에 응답하듯이 위원님들의 참여율도 80%를 넘었습니다.
군포시 행사를 마치면서 두두 조합원들은 온라인 원격 워크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재차 보여주었고, 재택 근무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또한 50+세대로서 주민자치회 주축인 50~60대 위원들에게 공적인 토론 문화를 경험하도록 도와드렸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두두는 지역에 상관없이 달려갈 겁니다. 온라인으로요~
지난 2월, 은평구 주민자치회 화상 워크숍을 마치자마자 경기도 군포시로부터 4개 동 화상 워크숍 제안을 받았습니다. 진관동 화상 워크숍을 참관한 군포시 최정우 주무관이 다리를 놓았답니다.
두두의 활동 무대가 서울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기반 사업에 도전하여 역량과 경험을 쌓아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은 물리적 거리와 공간적 제약을 허물어버리거든요.
군포시 워크숍에는 두두 조합원 7명이 참여했습니다. 메인 진행 이귀보, 조 진행 김명희, 김수진, 박영록, 정은희, 운영지원 서창희, 기록을 맡은 추미양입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군포시청 별관에서 사전 설명회(2021.02.23.)를 가졌습니다. ZOOM을 활용한 화상 워크숍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협력 스텝인 ▶군포시 담당자 ▶동 주민센터 담당자 ▶자치사무장 ▶군포시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였고, 사전 준비와 진행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은평구와 달리 동자치지원관이 없어 걱정했는데, 이 분들이 적극 도와주시어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리허설(2021.03.03.-03.10.)과 화상 워크숍(2021.03.04.-3.12.)은 대야동을 시작으로 광정동, 산본2동, 금정동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군포시는 주민자치에 관한 조례와 지역 특성 등에서 은평구와 다른 점이 있어, 군포시에 맞는 기획을 한 뒤 행사에 임했습니다.
첫 번째 행사인 대야동 워크숍은 군포시청 별관에 집합하여 했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화상 워크숍을 시도하는 군포시 입장을 고려한 것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진행자들은 일정 간격을 유지한 테이블에 앉았고, 운영 지원과 군포시 담당자들은 돌발 상황에 대처하면서 측면 지원을 했습니다.
조 진행자는 위원들 모두 골고루 발언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의견을 메모하였고, 공감과 응원을 통해 토론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도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했지만 점점 화상 워크숍을 즐기셨습니다.
“화상 워크숍, 할 만 하네요.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화상으로 나마 위원님 얼굴 뵈어서 참 기쁩니다. 이런 회의가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
2시간에 걸친 긴장된 워크숍이 끝나니 행사장의 모든 분들이 손을 번쩍 들어 만세를 불렀습니다.
“와우! 우리들이 해냈어요”
“주민자치위원님들도 정말 멋지셨어요”
두두는 대야동 워크숍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어요. 덕분에 계획한 대로 나머지 3개 동 화상 워크숍은 메인 진행자와 운영 지원만 현장에서 활동하고, 조 진행자 세 명은 자택에서 인터넷 회선을 증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했답니다. 진정한 의미의 언택트 방식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이지요.
군포시는 주민자치회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셨습니다. 한대희 시장님이 영상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위촉식을 하셨고, 시의원과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에 응답하듯이 위원님들의 참여율도 80%를 넘었습니다.
군포시 행사를 마치면서 두두 조합원들은 온라인 원격 워크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재차 보여주었고, 재택 근무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또한 50+세대로서 주민자치회 주축인 50~60대 위원들에게 공적인 토론 문화를 경험하도록 도와드렸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두두는 지역에 상관없이 달려갈 겁니다. 온라인으로요~